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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영이 / 2003-04-28 / 오후 4:05:12 / 203.255.3.190
조회수 : 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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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제주도 여행기 - 첫쨋 날(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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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미지 식물원 앞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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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복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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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선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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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임교 옆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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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임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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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하루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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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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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어딜 갈까 고민을 하기 시작했죠.
날씨는 아직 꾸무리하고...
가장 가까운 곳은 여미지 식물원과 테디베어 박물관입니다.
둘다 이미 가본곳이기도 하구요.
보통 같으면 여미지 식물원에 사진 찍으러 갈텐데...
꽃 사진은 이미 많이 찍었고 해서 포기...
테디베어 박물관은 귀여운걸 좋아한다면 추천할 만한 곳이긴 한데...
남자 혼자 가려니 좀 그렇더군요... 그래서 포기...
사실은 포기의 가장 큰 원인은 입장료죠. 둘다 입장료가 6000원이나 되죠. ㅋㅋ
그래서 향한 곳은 식물원 옆에 있는 천제연 폭포입니다.
물론 이곳도 입장료가 있긴 하지만 말이죠... ^^ 2700원인가?
사실은 천제연 폭포보다는 그 위에 있는 다리에 올라가 보고 싶어서 가기로 했습니다.
여미지 식물원을 지나 천제연 폭포에 도착하니 오호 이럴수가
폭포 주변 공사중이라는군요... 흑흑... 그럼 식물원에 가야하나...
근데 자세히 보니 다리 위에서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는군요..
크하하... 더 좋군요... 그래서 얼른 뛰어 들어갔지요.
천제연 폭포 위쪽에 있는 천제루와 선임교에서 바로본 천제연 폭포의 모습입니다.
원래 천제연 폭포는 3단 폭포로 이루어져 있는데 보이는 건 2번째 폭포의 모습입니다.
비가 왔는데도 그렇게 물이 많아 보이진 않더군요.
천제연 폭포 아래쪽의 모습입니다.
이곳엔 난대림 지역으로 이곳도 천연 기념울 지역이라고 하더군요.
천제루 앞에 있는 오복천의 모습입니다.
거북, 용, 돼지, 원앙, 잉어 다섯가지의 모습이 새겨져 있는데
그 동물 앞에서 소원을 빌고 동전을 복주머니에 던져 넣으면
그 동물에 해당하는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하더군요.
전 500원짜리 밖에 없어서 안 빌었습니다. -_-
오복천 옆에 7선녀의 모습이 새겨진 조각이 있더군요.
7선녀가 어디 있는지 잘 찾아보세요. 19세 禁입니다. -_-;
선임교의 다리가 하늘을 향하고 있네요.
그냥 걸어올라가면 하늘에 닿을것 같아 보이네요. ^^
다리르 건너자 하루방이 보였습니다.
그러고 보니 제주도에 와서 돌하루방 사진을 거의 안 찍었더군요.
어릴적엔 많이 찍었던것 같은데.... 그래서 기념으로 한장
뒤쪽 나무 뒤로 절이 하나 보이더군요.
원래 길이 아닌데 개구멍(?)으로 살짝 나갔지요.
가는 길에 예쁜 노란색 꽃이 보이길래 한번 찍어주고...^^
가는 길목에서 갈림길에서 반대편으로 가니 금귤 하우스가 보이더군요.
들어가서 사진 한번 찍었죠.
주변 도로가 계속 공사중이더군요. 저쪽 아래에 보이는 해변가로 연결 될것 같더군요.
절엔 스님도 안 보이고 너무 조용하더군요.
안에 들어가서 부처님께 세계의 평화와 조국의 안녕을 빌고 나왔습니다.
스님께서 사진 찍으라고 코디를 따악 해 두셨더군요.
그래서 살짝 하나 찍고 나왔죠.
절에서 나오니 갑자기 하늘이 심상치 않더군요.
조금전까지는 그래도 맑은 하늘이 보였는데 어느새 구름이 잔뜩끼고
곧 비가 내릴것 같아 보이더군요. 우산도 안 챙겨 왔는데...
헐헐... 금귤 하우스에서 정말 금귤 따악 하나 따먹었는데... 죄송해요. T.T
다신 안 따먹을테니 제발 비는 내리지 말아주세요... 부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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